코스피, 기관 ‘사자’로 하루 만에 반등…2127.78 마감

코스피, 기관 ‘사자’로 하루 만에 반등…2127.78 마감

기사승인 2019-01-23 16:29:55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우려에 미국 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코스피 지수는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01p(0.47%) 오른 2127.78에 장을 마쳤다. 기관은 4458억원을 사들였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741억원, 1738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 건설업(2.75%), 기계(1.89%), 통신업(1.73%), 운수장비(1.65%), 비금속광물(1.42%) 등이 상승했다. 의약품(-0.57%), 철강금속(-0.14%), 종이목재(-0.14%), 전기전자(-0.09%)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8p(0.16%) 오른 695.63에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01억원, 370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61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운송(1.91%), 건설(1.28%), 오락‧문화(1.26%), 기타제조(1.22%), 비금속(1.09%) 등은 올랐다. 인터넷(-0.94%), KOSDAQ100(-0.60%), 소프트웨어(-0.59%), 제약(-0.59%), 종이‧목재(-0.58%) 등은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2원 내린 1127.3원에 장을 마쳤다.

김태림 기자 roong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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