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판매 확대에 나섰다.
23일 농협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온누리상품권 112만장(114억원)을 판매, 전년대비 63% 증가실적을 거둔데 이어, 설 연휴를 앞두고 도내 전 영업점에서 상품권 판매 확대에 매진하고 있다.
농협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북도는 이달 21일부터 31일까지 온누리상품권 개인구매 할인한도를 기존 5%에서 10%로, 할인한도를 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적용했다.
법인의 경우, 온누리상품권를 구입하고 전북상인연합회에 구매영수증이 첨부된 지급신청서를 제출하면 구매금액의 5%를 다시 돌려받을 수 있다.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하면 10% 할인된 가격에 40%의 소득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김장근 본부장은“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온누리 상품권이 설맞이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이 되고 있다”며“설을 맞아 도민 모두가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은‘전통시장통통’(http://www.sijangtong.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