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극한직업’이 개봉 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코미디 영화의 흥행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지난 25일 하루 동안 38만618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210만 6000명의 관객을 모았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린 작품이다.
이와함께 영화 극한직업은 지난 23일 개봉 전부터 예매율 29.3%를 기록하며 남다른 흥행을 예고했다. 개봉 첫날 36만3885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다음날인 24일에는 33만1650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제대로 흥행세를 타기 시작했다. 지난 26일 하루 동안 무려 99만5195명 관객을 동원했다.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은 ‘스물’, ‘바람바람바람’ 등에 이어 다시 한 번 자신만의 웃음기 가득한 장르 영화를 만들게 됐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