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 출신 사비 에르난데스의 예측이 또 적중한 가운데 카타르의 우승이 실현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카타르는 30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아랍에미리트(UAE)와의 준결승전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전반전에 부알렘 쿠키와 알모에즈 알리의 골로 2-0으로 앞선 카타르는 2골을 추가해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에 사비의 예측이 또 적중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사비는 지난해 12월 카타르 방송에 출연해 아시안컵 토너먼트 대진을 예측했다. 사비는 8강 진출팀 중 베트남을 제외한 7개 팀을 맞췄다. 4강 대진도 호주 대신 UAE가 올라간 것을 제외하고 모두 적중했다 . 

사비는 결승전을 일본과 카타르가 결승전을 장식하고 우승은 카타르가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본과 카타르는 다음달 1일 밤 11시 UAE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