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고주원, 김보미 보기 위해 깜짝 ‘부산행’

‘연애의 맛’ 고주원, 김보미 보기 위해 깜짝 ‘부산행’

기사승인 2019-01-30 15:40:58

고주원과 김보미의 부산 데이트가 공개된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는 고주원이 소개팅 상대 김보미를 만나기 위해 무작정 부산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주에 방송된 ‘연애의 맛’ 19회에서 고주원과 김보미는 인제 자작나무숲과 속초를 오가며 여행하듯 데이트를 하는 첫 만남을 가졌다. 고주원은 핫팩과 핫초코를 가져오는 세심한 면모를 보였다. 김보미는 고주원과 음악 취향, 식성 등이 비슷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주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돌발 부산 만남이 공개된다. 오전 드라마 촬영이 끝난 후 김보미를 떠올린 고주원은 김보미에게 전화를 걸어 대화를 나눈 끝에 ‘서면에 있는 영어학원에 간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에 고주원은 곧바로 부산행을 택해 서면 한복판에서 김보미를 찾아 헤맸다.

이어 고주원과 김보미의 라이브 재즈 바 데이트도 펼쳐졌다. 고주원과 김보미는 와인을 마시며 공연을 즐기던 와중 우연히 재즈 바에서 진행하는 신년 이벤트에 참여했다. 고주원은 제주도 여행 상품권이 내걸린 신년 게임에 승부욕을 터트렸다. 결국 상품권을 획득하기 위해 김보미를 번쩍 안아 든 고주원은 “심장이 너무 뛴다”며 김보미에게 터질 듯 뛰는 심장 소리를 들킬까 노심초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은 “‘첫 번째 만남에 이어, 두 번째 만남 역시 불현듯 떠나는 여행처럼 시작된다. 고주원이 ‘그가 생각난다’는 감정 하나로, 오직 그를 만나기 위해 부산을 향해 떠난 것”이라며 “물리적 거리는 장거리이지만, 심리적 거리는 초단거리로 가까워지고 있는 ‘보고 커플’의 두 번째 만남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연애의 맛’ 20회는 오는 3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TV CHOSUN 제공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