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해 전체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국민연금공단은 청렴도와 부패방지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등급에 올랐다.
국민연금공단은 공직유관단체 중 유일하게 국가 ‘5개년 반부패 종합계획’ 단위과제 수행기관으로, 아·태지역 13개국 공적연금제도연수단을 대상으로 국가 반부패·청렴정책을 확산시켜 국가청렴도를 높이고 반부패 경쟁력 향상에 주력해왔다.
또한 지역 청렴컨설팅 멘토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내 타 공공기관의 반부패 역량진단과 청렴도 향상방안을 제시, 지역사회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춘구 국민연금공단 상임감사는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임직원이 청렴을 생활화하고 실천한 결과다”면서 “앞으로도 최우수 청렴기관으로 깨끗한 공직사회와 청렴문화 정착에 힘써 국민의 신뢰받는 공단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