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슬’의 새로운 입주민 민자영이 대한민국 입시의 악몽은 끝나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 마지막 회에서는 과거 염정아(한서진)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캐슬’의 새로운 입주민 민자영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염정아(한서진)와 정준호(강준상)은 김혜윤(예서), 예빈(이지원)을 데리고 캐슬을 떠났다. 염정아네 가족이 떠난 빈자리엔 민자영이라는 이름을 가진 학부모가 등장했다.
민자영은 캐슬 학부모가 모인 자리에서 자신을 치과의사 출신 전업주부라 소개하며 중1 자녀에 관한 입시 코디 조언을 구했다.
입시 코디를 운운하는 새 입주민에 이태란(이수임), 윤세아(노승혜), 오나라(진진희)는 웃음을 터트렸다. 민자영은 “이 엄마들 천연기념물이네”라고 고개를 저으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VIP를 위한 입시 코디 현장에 김주영의 모습이 다시 등장했다. 김주영은 예정과 같은 헤어스타일, 복장으로 강렬한 표정을 지으며 또 다른 입시의 희생양을 예고해 충격을 안겼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