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사회 취약계층에 직접 도시락을 전한 것과 관련해 "직업을 잘못 택하신 듯 하다"며 독설을 날렸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원순 서울시장의 옥탑방이 갑자기 생각난다”면서 “문 대통령은 그런 어려운 이웃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걸 아시는지 모르겠다”고 이같이 전했다.
이어 “그 주범이 문 대통령의 사회주의식 엉터리 경제정책 때문이란 걸 대다수 전문가가 지적하고 이젠 국민들도 다 안다”면서 “잘못된 경제정책을 전환하겠다고 발표하는 게 훨씬 국민들을 감동시킬 것”이라고 일갈했다.
또한 "그런 사진 찍고 홍보하시느라 수많은 경호인들, 관계자들이 동원됐을거다"면서 "본연의 일보다 엉뚱한 일에만 올인하는 대통령을 보면서, 이제는 안타깝다기보다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나만 그런가"라고 반문했다.
이 의원은 "어쩌면 문 대통령께선 직업을 잘못 택하신 듯 하다"고 독설을 날렸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