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인권이 배우 김수미에게 깜짝 고백했다.
전인권은 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김수미에게 "굉장히 미인이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수미는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내가 일용 엄니를 젊은 나이에 해서 다들 내가 늙은 줄 안다"라고 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김수미도 전인권에게 "얼굴이 화면보다 좋으시다"라고 칭찬을 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자신감을 얻은 전인권은 "결혼하기 전에 이렇게 나를 이끌고 가주시는 분이 내 이상형"이라며 김수미에 대한 호감을 고백했다.
이에 김수미는 "나는 안된다. 호적 정리하려면 복잡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