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산 김동욱, 울산 태화강공원서 입춘 '서예퍼포먼스'

쌍산 김동욱, 울산 태화강공원서 입춘 '서예퍼포먼스'

기사승인 2019-02-04 20:44:44

'서예퍼포먼스의 대가'로 꼽히는 쌍산(雙山) 김동욱 선생이 4일 입춘을 맞아 울산 태화강공원에서 입춘축(立春祝)을 대형 붓을 휘둘러 힘차게 써내려가는 행위예술의 장을 마련, 나들이객들을 즐겁게 했다. 

쌍산은 이날 광목천에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런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한다)는 글귀를 단숨에 일필휘지하며, 모든 국민들의 만복을 축원했다. 

지난 2006년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를 직접 창립한 김동욱 서예가는 국경일 등 각종 기념일마다 지금까지 1000여회가 넘는 맞춤형 서예퍼포먼스를 국내외에서 펼치고 있는 행위예술 아티스트로 이름나 있다. 

젊은 시설 국내대표 레슬러 출신인 쌍산은 특히 독도사랑예술인연합회를 만들어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비롯해 체육계·연예계 유명인사들과 교류하며 기부활동을 주도해 오고 있다.  

울산=박동욱 기자 pdw7174@kukinews.com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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