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5일 구미·김천 등 서부권역 12개 시·군에 미세먼지(PM-10)주의보를 발령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오후 4시께 구미, 김천, 안동, 영주, 상주, 칠곡, 문경, 예천, 의성, 군위, 성주, 고령 등 서부권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170㎍/㎥로 나타났다.
특히 영주와 예천은 미세먼지 농도가 214㎍/㎥까지 올라갔다.
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50㎍/㎥ 이상인 상황이 2시간 이상 지속할 때 발령된다.
도 관계자는 “노약자와 어린이는 장시간 무리한 실외활동을 피하고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