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전체 대학생 219만 명의 31%인 69만 명이 등록금 절반 이상을 국가장학금으로 받게 된다.
이는 지난해 66만5000명보다 2만5000명가량 늘어난 수치이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19년 국가장학금 운영 기본계획’을 7일 발표했다.
국가장학금은 성적 기준 B0 또는 80점 이상을 충족하는 대학생에게 경제적 형편에 따라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가구 소득에 따라 장학금 액수가 달라지는데 중위소득의 70% 이하인 경우엔 연 520만 원, 중위소득의 120~130%이면 연 368만 원을 받게 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