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월 1일 오전 9시를 기해 봄철 산불조심기간 설정과 함께 산불전문예방진화대(7개조 27명)를 각 읍·면에 배치하고 휴일 없이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
대책본부는 기상상태에 따른 산불경보 발령 및 단계별 조치와 예방진화대에 대한 지휘·보고체계를 확립해 산불취약지역 순찰 및 감시활동과 함께 신속한 초동진화가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시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성묘객 등 산행인구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이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취약지 순찰 및 감시를 철저히 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