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미가 KBS2 ‘단 하나의 사랑’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김보미가 ‘단 하나의 사랑’에서 발레리나 금니나 역을 맡는다고 7일 밝혔다. 단아하고 청아한 분위기를 풍기며 누구에게나 상냥한 성격을 지닌 인물로 김보미만의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보미는 소속사를 통해 “처음 주연을 맡아 긴장되고 떨리지만 최선을 다해 금나나 캐릭터를 표현할 것”이라며 “저를 선택해주신 감독님과 작가님께도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촬영에 임할 계획”이라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금니나 캐릭터에 관해 “모두에게 사랑을 받는 인물이다. 하지만 같은 발레리나 연서(신혜선)에게 미묘한 라이벌 의식을 느끼게 되면서 숨겨왔던 감정을 서서히 드러내기 시작하고, 이 때문에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에 주목해도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보미는 영화 ‘써니’ MBC ‘구가의서' SBS ‘별에서 온 그대’ KBS2 ‘어셈블리’ 올리브 ‘은주의 방’ 연극 ‘나의 사랑 나의 신부’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쳤다.

김보미가 출연하는 ‘단 하나의 사랑’은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