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단신] LH, 95만 가구 주거급여 지원한다 外 포스코

[부동산 단신] LH, 95만 가구 주거급여 지원한다 外 포스코

기사승인 2019-02-08 01:00:00

LH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급여 지원을 위해 올해 95만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조사를 계획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대학생 봉사단을 모집한다.

LH, 95만 가구 주거급여 지원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급여 지원을 위해 올해 95만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조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국에 50개 주거급여사업소를 개설해 관리직 103명, 조사원 652명 등 총 755명을 배치했다.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에 부합하는 방문조사를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단기조사원 623명을 추가로 채용했다.

올해는 신규 95만 가구에 대한 방문조사와 함께 관할 주민센터와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족 해체를 방지하기 위한 별도특례가구를 설정하고, 거주지 부재·연락처 오류 등에 따른 수급중지가구를 집중 관리해 미수급 가구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쪽방, 고시원, 비닐하우스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수급자의 경우 매입·전세임대주택에 대한 입주희망 여부를 조사해 맞춤형 입주정보를 SMS로 발송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주거급여 지원 대상에 해당하나 혜택을 받지 못한 가구를 위해 도심 곳곳에서 홍보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온라인을 통한 주거급여 신청접수도 가능하며 콜센터를 통한 상담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거급여는 소득·주거형태·주거비 부담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용을 지원하는 주거복지사업이다. 임대 가구는 기준임대료를 상한으로 수급자의 실제임차료를, 주거환경이 열악해 개보수가 필요한 본인 소유 가구에 대해서는 주택의 노후정도를 평가해 주택개량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가구의 소득 및 재산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소득인정금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44% 이하(4인 기준 약 203만원)에 해당하는 가구다. 소득인정금액에 부양의무자의 소득, 재산 유무는 고려하지 않는다.

포스코건설, 국내외 대학생봉사단 모집

포스코건설이 대학생 봉사단 해피빌더 9기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해피빌더는 지난 2011년 포스코건설이 창단한 대학생 봉사단으로 ‘너의 끼로 세상을 바꿔봐!’라는 표어 아래 국내외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선발된 단원들은 포스코건설이 진출한 해외현장 인근 지역에서 한국 문화 체험 교육과 문화 교류 축제 같은 해외 봉사활동과 화재 예방 주거환경 개선활동, 중학생 대상 자유학년제 건설교육아카데미 등 국내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 분야는 ▲K-POP 보컬·댄스 ▲한국무용 ▲태권도 ▲국악 ▲영상·사진촬영 ▲MC(아나운서) ▲태권도 ▲악기 ▲IT(3D프린터·드론)이고, 모집 인원은 총 32명이다.

자세한 모집 요강과 지원서는 포스코건설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내려 받을 수 있다. 지원서는 이달 26일까지 이메일로 받는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안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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