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구청이 오는 26일까지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심 속 힐링을 위한 공영텃밭을 분양한다.
대림동 공영텃밭은 주민들의 정서 순화와 농업에 대한 욕구 해소, 도시농업의 발전 등을 위해 만들어진 텃밭 농장이다.
텃밭은 1년 단위로 신청자를 모집하며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작을 위해 농약, 화학비료, 비닐을 사용할 수 없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자연과 흙을 많이 접하도록 해야 한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도시농업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