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희열’이 시즌2로 돌아온다.

지난해 11월 시즌1을 마무리했던 KBS2 토크쇼 ‘대화의 희열’이 다음달 2일 시즌2로 시청자들과 재회한다.

‘대화의 희열’은 지금 가장 만나고 싶은 단 한 사람을 초대해 대화를 나누는 토크쇼다. 1인 게스트 토크쇼를 새로운 감각으로 부활시키며 시청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대화의 희열’은 기존의 예능식 토크쇼의 관습에서 벗어나, 한 사람의 인생을 깊이 있게, 진솔하게 대화로 담아내 호평을 이끌어냈다. 시즌1에는 개그우먼 김숙, 국회의원 표창원, 래퍼 겸 프로듀서 지코, 푸른 눈의 의사 인요한, 레전드 축구선수 안정환, 호통 판사 천종호,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강수진, 싱어송라이터 아이유, 국민MC 송해, 외상외과 의사 이국종까지.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출연했다.

돌아오는 ‘대화의 희열’ 시즌2는 시즌1에 이어 유희열이 MC를 맡아 프로그램을 이끈다. 더불어 ‘대화의 희열’ 제작진은 시청자들에게 더욱 다채롭고 밀도 높은 대화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로, 게스트 섭외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