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광희 “팔자주름 가리기 위해 메이크업” 고백

‘냉부해’ 광희 “팔자주름 가리기 위해 메이크업” 고백

기사승인 2019-02-11 11:34:10

군 복무를 끝내고 돌아온 광희가 다이어트에 얽힌 에피소드를 전한다.

11일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지난주에 이어 7년 절친인 광희와 손담비가 솔직한 입담을 뽐낸다. 이번 방송에서는 광희의 냉장고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광희는 “군 전역 후 살을 너무 많이 빼 종이인형이란 별명이 생겼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일부러 살쪄 보이기 위해 메이크업으로 팔자 주름을 가린다”고 밝혀 웃음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자아냈다. 광희는 이날 “오늘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살찌고 가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또한 아이돌계 대표 ‘요리돌’로 소문난 광희답게 군대 음식에 대해 일화가 눈길을 끌었다. 광희는 “배식받은 스파게티의 간이 세서 함께 나왔던 오렌지맛 탄산음료를 부어 간을 맞췄다. 그 모습을 본 장병들이 처음엔 이상한 눈으로 지켜봤지만 이내 따라 하기 시작했다. 다들 맛있다고 찬사를 보냈다”라고 밝히며 셰프들에게 전해 줄 시식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광희는 손담비와 함께 ‘아는 형님’에서 실패한 오나나나 댄스에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나나나 댄스를 몰랐던 손담비는 잠시 당황했지만, 춤을 금방 따라하며 광희보다 더욱 신나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광희와 손담비가 출연하는 ‘냉장고를 부탁해’는 이날 오후 11시 방송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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