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있는 음색으로 완성도 있는 무대를 선사하고 있는 성악가 바리톤 조상현 교수가 지난 9일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이하 남예종) 아트홀에서 2019년 3월학기에 임용될 뮤지컬학과 교수들에게 발성법.호흡법에 관한 특강을 지도했다.
조상현 교수는 연세대 성악과를 졸업 한 뒤 VERCELLI ITALIA F.A.VALLOTTI 시립음악원 연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이탈리아 다비데극장 독창회, 오페라 토스카 스카르피아역, 오페라 루갈다 주문모 역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성악가이다.
특히, 조상현 교수는 2019년도 남예종 클래식학부 성악과 학과장으로 임용되어 학교에 오페라 교실을 오픈하고 젊고 유능한 단원을 양성해 클래식계열 전문 아티스트를 성장시킬 계획이다. 또한 향후 폭 넓은 레퍼토리로 수준 높은 오페라단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남예종은 현재 남예종 오페라교실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남예종 차은선 대표는 “남예종 오페라단은 오페라를 사랑하는 사람들, 오페라를 접해보고 싶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수업이다. 전공자와 비전공자가 함께 모여 수업을 진행한다”며 “오페라에 필요한 발성과 연기법으로 중창 오케스트라와 함께 오페라를 부를 수 있는 산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예종은 남예종 예술원, 남예종 최고위과정, 전국음악콩쿠르, 남예종청소년창작뮤지컬단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문화예술에 다양한 끼와 열정을 가지고 있는 예비 아티스트들을 집중적으로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는 실용음악과, 연기예술과, 클래식과, 실용무용과, 모델과, 방송연예과, 마술과 등을 운영하며 100% 면접전형으로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