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2020년형 쏘렌토 출시를 맞아 기존 레저용차량(RV) 고객들에게 ▲차량가격 30만원 할인 및 30만원 캐시백 지급 ▲K-스타일케어 무상 가입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익스체인지 리워드(Exchange Reward)’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브랜드에 상관 없이 RV 차량을 보유 중인 고객이 기아 레드멤버스 전용카드를 이용해 이달 중 쏘렌토를 출고하는 경우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현재 RV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기아 레드멤버스 전용카드로 세이브오토 프로그램을 이용, 차량가격 중 2000만원 이상을 일시불 결제해 쏘렌토(구형모델 포함)를 구매하고, 구매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기존에 보유하던 RV 차량을 매각(이전, 말소)하면 된다.
익스체인지 리워드 프로그램 이용 고객이 기아차의 신차 케어 프로그램인 ‘K-스타일케어’ 서비스에 가입하면 가입 시 차감됐던 포인트를 4월 중 전액 재적립해준다. 단 차량 제작증 발급 후 14일 이내에 해당 서비스 가입 조건에 한한다.
K-스타일케어 서비스는 신차 구매 후 1년 이내(출고일 기준) 자기부담금 없이 차량 외관 손상 수리를 보장받는 프로그램으로, 출고 후 1년 이내 발생한 외관 손상에 한해 최대 3회까지 ▲경형 100만원 ▲소형 150만원 ▲중대형 2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
익스체인지 리워드 프로그램을 통해 쏘렌토를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26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국내 대표 RV 차량인 쏘렌토에 대한 고객들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담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실질적인 혜택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고객들의 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