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김병옥, ‘리갈하이’ 떠난다 “적절한 시점에 하차”

‘음주운전’ 김병옥, ‘리갈하이’ 떠난다 “적절한 시점에 하차”

기사승인 2019-02-13 16:58:40

‘리갈하이’ 측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 김병옥의 출연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JTBC 금토극 ‘리갈하이’ 홍보 대행사는 13일 “김병옥 씨의 음주운전 적발 건과 관련해 배우 측과 진중한 논의를 나눈 끝에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해당 배우가 맡은 극 중 배역의 중요도를 고려해 이미 촬영이 완료된 8회 이후, 적절한 시점에 극의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하차하는 방향을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다.

홍보사 측은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끼친 점 깊은 양해의 말씀 드리며 끝까지 좋은 드라마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병옥은 지난 12일 오전 1시경 경기 부천의 한 아파트 단지 내 지상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김병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85%로 알려졌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쿠키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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