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승리, 마약공급책 애나와 인증샷? "모르는 사람"

'버닝썬' 승리, 마약공급책 애나와 인증샷? "모르는 사람"

'버닝썬' 승리, 마약공급책 애나와 인증샷? "모르는 사람"

기사승인 2019-02-14 07:51:29

가수 승리가 클럽 '버닝썬'에서 마약 공급책으로 지목되고 있는 중국인 여성 '애나'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버닝썬 폭행사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김씨는 자신의 SNS에 승리와 애나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에 따르면 애나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SNS에 "열심히 일해야 승리 대표와 사진을 찍지. 이번 주 취했다가 열일"이라며 인증샷을 게재했다.

한편 MBC에 따르면 애나는 중국인 손님들에게 마약류를 공급하는 일을 했다. 버닝썬에서는 중국인 VIP 고객을 유치하는 일을 맡았으며 현재 불법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승리는 "클럽에 있다가, 함께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시기에 찍어드린 것"이라며 "사진을 찍은 시점이 정확하게 언제인지, 저 분이 어떤 분인지 잘 기억이 나질 않을 정도"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클럽에 있으면 편하게 다가와 사진을 요청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고, 대부분 거리낌없이 촬영에 응해드렸다"고 덧붙였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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