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도·조달환 측 “‘조들호2’ 중도하차, 갑작스러운 통보에 난감”

이미도·조달환 측 “‘조들호2’ 중도하차, 갑작스러운 통보에 난감”

기사승인 2019-02-14 14:07:46

배우 이미도와 조달환이 출연 중이던 KSB2 월화극 ‘동네변호사 조들호2 : 죄와벌’(이하 ‘조들호2’)에서 하차 통보를 받았다.

14일 두 사람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쿠키뉴스에 “이미도와 조달환이 ‘조들호2’에서 중도하차 하는 것이 맞다”며 “갑작스럽게 하차 통보를 받아 당혹스럽고 난감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KBS 측은 두 사람의 하차에 관해 “이미도와 조달환은 스토리상 중반부까지 등장할 예정”이라며 “에피소드 형식의 드라마인만큼 기획부터 주연배우 이야기 중심으로 구성됐고, 향후에도 이야기의 흐름상 새로운 인물이 투입되거나 퇴장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들호2’는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박신양)이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 2막을 여는 내용의 드라마다. 인기리에 방영된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시리즈 작품으로 기대 속에 출발했지만, 배우 박신양의 부상으로 인한 결방과 PD 교체설 등 악재가 이어졌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쿠키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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