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 졸업생들이 최근 인기 게임 ‘배틀 그라운드’의 개발사인 펍지 등을 포함해 다양한 IT기업들에 취업했다고 학교 측이 14일 밝혔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실기 위주의 교육을 통해 재학기간 중 실제 게임제작을 진행하며,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포트폴리오로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교육기관이다.
학교 관계자는 “게임시장은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한다”며 “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프로젝트 실습을 통해 실제 게임개발과정을 경험하게 하고 방학 중 심화학기와 캠프 등을 이용해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때문에 이번과 같은 취업성과가 나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교내 모션캡쳐장비와 VR스튜디오를 운영하고 교수 멘토링 등 학생 지원을 통해 매년 국제게임축제인 G-STAR에 학생 작품을 꾸준히 출품하는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이런 과정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취업이 가능하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지난 글로벌게임챌린지(GGC2018)에도 게임학과 학생들이 참여, 출품한 팀이 모두 수상하는 등 관련 분야에 있어 꾸준한 결과를 생산해내고 있다.
이러한 교육 시스템을 통해 매년 많은 졸업생들이 국내 게임 대기업과 해외기업으로도 취업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는 게임기획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 게임그래픽학과로 전공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