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김해' 단원 모집

김해문화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김해' 단원 모집

기사승인 2019-02-15 10:56:42

경남 김해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지원하는 '2019 꿈의 오케스트라 김해'의 참여인력(음악감독,코디네이터,강사)과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에서 어려움과 위험에 노출된 빈민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음악합주 무상 교육을 시행한 '엘 시스테마(El Sistema)'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김해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다면적인 성장, 나아가 가족 및 지역사회의 건강한 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해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린Ⅰ․Ⅱ,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클라리넷, 플루트, 타악기로 총 8개 파트 60명 이내로 구성될 예정이며, 선발된 단원에게는 오케스트라 음악 교육뿐만 아니라 간식과 통학 차량이 제공된다. 

정기 수업은 매주 월․목요일 16시~18시까지(2시간) 진행되며 정기교육 외에 공연관람, 하계음악캠프, 정기 연주회 발표 등 특별교육도 시행된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 김해'의 참여인력 모집은 음악감독 1명, 코디네이터 1명, 파트별 강사 8명으로 총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음악감독은 9일~16일, 강사 및 코디네이터는 13일~22일 접수를 받는다. 

응시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및 활동계획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양식을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방문, 우편 접수를 하면 된다.

단원 모집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3월 6일까지로,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접수를 하면 된다. 

1차 서류 합격자 발표는 3월 8일 예정이며, 면접은 3월 9일에 보호자를 동반해 실시한다. 음악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김해시 지역 초등학교 1학년~6학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단, 취약계층(▲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조손가정 자녀 ▲다문화가정의 자녀 ▲한부모 가족 보호대상자 ▲장애아동, 장애인의 자녀 ▲아동복지시설 재원자 ▲북한이탈주민 및 그 자녀 등)을 우대 선발한다. 악기 배정은 상반기 입문 교육 후 확정될 예정이다.

김해=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

강우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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