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아름다운 감귤주스’를 기내 신제품으로 판매, 사회적기업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
15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기내 음료 신제품으로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감귤주스 판매를 시작해 기내 음료판매 1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스타항공이 기내에서 판매하는 감귤주스는 아름다운가게와 ㈜오제이가 함께 만든 주스로 한 병에 감귤 약 8.5개가 함유된 100% 감귤즙 원액주스.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는 제주 감귤농가 재배에 결혼이주민, 저소득계층 인력을 연결해 공익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감귤주스 신제품은 품질 좋은 사회적기업 제품을 널리 알리고 건강에 좋은 음료를 제공하기 위해 기내 판매를 시작했다”며“앞으로도 고객들의 착한소비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신기종 MAX 미니어처 USB를 기내에서 한정 판매중이며, 10% 할인 행사도 함께 하고 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