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이 경기 안양시에서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부영그룹이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부산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무형 교육을 진행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대우·삼성물산,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22일 견본주택 개관
대우건설은 삼성물산과 함께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2동 419-30 일원에 비산2구역을 재건축한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오는 22일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의 10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105㎡의 1199가구 중 65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96가구 ▲68㎡ 5가구 ▲84㎡ 353가구 ▲97㎡ 44가구 ▲105㎡ 61가구 등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11월이다. 견본주택은 오는 22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859-9에 마련된다.
부영 우정교육문화재단, 외국 유학생께 장학금 지급
부영그룹이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외국인 유학생 10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부영그룹 재단법인 우정교육문화재단이 18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9년 제1학기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에서 국내로 유학,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33개국 외국인 유학생 102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행사에는 이세중 재단 이사장 대리, 람지 테이무로프 주한 아제르바이젠 대사, 시프라우 쉬구테 워라싸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 등 16개국 주한 대사 등 총 30여개국 주한 외교관을 비롯해 재단, 부영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세부적 국가별로는 베트남 271명, 태국 185명, 라오스 158명, 가나 37명, 네팔 18명 등 9년간 1525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이세중 이사장 대리는 “우정교육문화재단 장학생임을 긍지로 여기고 향후 사회로 진출, 지구촌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한국과 세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HUG, 부산 대학생 대상 실무형 교육 진행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부산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무형 교육을 진행하는 오픈캠퍼스를 18일부터 6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픈캠퍼스는 HUG, 부산시 및 지역협력대학 3자가 협업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고 기업니즈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HUG는 이번 오픈캠퍼스에 실무교육 효과를 강화하고자 HUG 고유업무, 부동산 이슈, 관련 법령 등을 포함하여 교육과목과 교육기간을 확대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지역인재육성은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당연한 역할”이라며 “HUG 오픈캠퍼스를 기점으로 앞으로도 훌륭한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