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올해 494억원을 들여 은퇴 농업인의 농지를 매입, 2030 청년농업인에게 임차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북본부가 은퇴 농업인들에게 사들인 농지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선발한 청년창업농민 236명에게 임차 우선권이 주어진다. 청년창업농게게 주어지는 농지는 밭작물 재배를 원칙으로 5년 단위로 임대한다.
매입대상 농지는 농업진흥지역에 지목이 전, 답, 과수원인 농지다. 매입가격 상한액은 시지역은 3만원/㎡, 군지역 2만7000원/㎡ 이내에서 감정평가 금액으로 결정된다.
매입면적은 필지당 1983㎡ 이상 농지며 인접 토지를 매입하는 경우 평균면적 1000㎡ 가능하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