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프리미엄 중형 SUV ‘더 올-뉴 QX50’ 출시…5190만원부터

인피니티, 프리미엄 중형 SUV ‘더 올-뉴 QX50’ 출시…5190만원부터

기사승인 2019-02-20 00:00:00

인피니티 코리아는 19일 워커힐 그랜드 호텔 서울에서 ‘더 올-뉴 QX50’ 출시 기념 시승행사를 열고, 20일부터 국내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더 올-뉴 QX50은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인피니티가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가변 압축비 엔진인 2.0리터 VC-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첨단 멀티링크 시스템을 통해 엔진의 압축비를 8:1에서 14:1까지 가변적으로 제어해 최고 출력 272마력, 최대 토크 38.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인피니티 고유의 디자인 요소인 초승달 모양의 C 필러, 사람의 눈에서 영감을 받은 LED 헤드램프,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클램쉘 타입의 보닛으로 강인하고 역동적인 인상을 완성했다. 실내에는 울트라 스웨이드, 세미 애닐린 가죽 등의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하고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세심하게 검수 및 마감해 한층 더 고급스럽고 개성 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외에도 BOSE 퍼포먼스 시리즈 오디오 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 전동식 파워 트렁크 등의 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또한 헤드업 디스플레이, 어댑티브 프론트 라이팅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전방 비상 브레이크 등 사고 위험을 줄여주는 다양한 첨단 안전 기술이 탑재됐다.

국내에는 2.0 VC-터보 에센셜(Essential), 2.0 VC-터보 센서리(Sensory) AWD, 2.0 VC-터보 오토그래프(Autograph) AWD의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판매가격은 부가가치세와 개소세 인하분을 반영해 에센셜 5190만원, 센서리 AWD 5830만원, 오토그래프 AWD 6330만원이다.

한편 인피니티는 출시를 기념해 23~24일 양일간 전국 인피니티 전시장에서 고객 시승 행사를 실시한다.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자신만의 커스터마이즈 향수를 만들 수 있는 퍼퓸 클래스를 진행하며, 더 올-뉴 QX50시승 고객에게는 써모스 보온병을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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