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미니시리즈인 인간극장 이번 주 방송분은 최근 열린 2019 설날장사 씨름대회에서 여자부단체전 2위를 수상했던 나주 호빌스 김계중 감독과 5명의 어린 여자선수들이 주인공이며 이들의 모래판 일상을 공개했다.
선수들이 하루의 고된 훈련을 마치고 숙소에서 갖는 휴식시간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보며 즐겁게 대화를 나누던 중 '“방탄소년단 얘기만 하면 수영이 눈에서 하트가 나온다. 운동할 때 '방탄소년단 지민' 이야기만 해줘야 한다”라며 동료 신태희 선수(22)가 연이어 폭로하자
정수영 선수는 “끝까지 좋아하면 언젠가 한 번은 딱 만날 수 있어요. 저는 죽기 전에 꼭 한 번 만나고 죽겠습니다.”라고 대답하며 카메라를 향해 “꼭 한 번 만나 주십시요”라고 말해 많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팬들은 “정수영 선수 너무 귀엽다” “둘의 만남이 꼭 성사됐음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