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이 세계 축구 유망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21일(한국시간) 경험을 빠르게 쌓은 연령별 유망주 순위표를 공개했다.
CIES에 따르면 이강인은 2001년생 유망주들 중 전체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자체적으로 산정한 순위표에서 이강인은 3.62점을 받았따. 1위는 5.73점을 받은 프랑스 생테티엔의 수비수 윌리엄 살리바가 차지했다.
이에 대해 스페인 매체 엘 데스 마르케는 “두 공격 옵션 이강인과 페란 토레스는 발렌시아의 미래가 될 자원”이라며 “이강인은 프리 시즌을 1군에서 치렀고 프리 시즌을 1군에서 치렀고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는 446분을 소화했다. 그는 한국 성인 국가대표팀 데뷔를 눈 앞에 두고 있다”고 이강인을 소개했다.
한편 1998년생 부분은 프랑스 파리생제르망 공격수 칼리안 음바페가, 1999년생 부분은 이탈리아 AC 밀란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차지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