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의 연정훈과 소유진이 격하게 포옹하며 서로의 감정을 확인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C 일요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에서는 최진유(연정훈 분)가 임치우(소유진 분)에게 진심 어린 고백을 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최진유는 "넌 33년 전으로 돌아가자고 했지만, 난 그러고 싶지 않다"며 임치우를 끌어안았다.

이어 "우린 무슨 인연으로 만나게 된 걸까? 이럴 자격 없는 거 아는데"라며 "난 네게 어떤 존재가 될 수 있을까?"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임치우는 최진유의 말을 듣고 혼란에 빠지면서도 서서히 마음이 끌리게 됐다. 

이후 기업 론칭 파티에 가게된 두 사람은 함께 왈츠를 추게 됐다. 최진유의 손을 잡은 임치우는 자신의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