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6월30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 내용은 ▲연중 방문하는 관광 농업 메카 농업개발원 조성 ▲찾고 싶은 양지암 조성 ▲함께하는 다문화 플로리스트 사업 ▲소동 수변공원, 유휴농지 등 꽃밭 조성, 주요 관광지 환경정비 등 4개 사업에 23명이 참여한다.
시는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4일 안전보건‧재해예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 사업은 5월 말 참여자를 모집해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거제시립도서관, 공모사업 잇따라 선정
거제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1단’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2019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민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문 예술가 공연을 공공도서관에서 열릴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100개 도서관 중 거제시는 장평도서관, 하청도서관이 선정됐다.
거제시립도서관은 또 ‘2019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1단’ 사업에도 선정됐다.
시립하청도서관은 지역민이 직접 창작한 스토리로 연기하고 작품을 완성해보는 동화를 각색한 극단 커뮤니티를 운영할 예정이다.
전병근 시 교육체육과장은 “앞으로도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공모사업을 발굴해 양질의 예술문화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거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