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제58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성공적인 도민체전을 위해 준비위원회 발대식과 성공개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도민체전은 4월19일부터 22일까지 거제에서 열리며, 도내 18개 시‧군 2만여 명의 선수‧임원진이 참가한다 .
경기종목은 총 28개 종목으로 산악‧사격‧역도‧자전거를 제외한 24개 종목은 거제시에서 진행한다.
준비위원회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위원장으로, 관계기관‧사회단체장‧체육회 임원 등 27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결의문 채택을 통해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 청렴‧청결‧친절 실천 등에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변 시장은 “세계로 가는 평화도시에서 개최하는 평화체전을 통해 풍요로운 거제로의 재도약 계기를 마련하고, 350만 경남도민 모두가 참여하는 화합과 단결의 장이 되도록 적극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거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