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지 "유상무, 키 크고 잘 생겨 첫눈에 반해"

김연지 "유상무, 키 크고 잘 생겨 첫눈에 반해"

김연지 "유상무, 키 크고 잘 생겨 첫눈에 반해"

기사승인 2019-02-27 08:30:37

작곡가 김연지가 남편 유상무와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김연지와 유상무는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새로운 부부로 합류했다. 

이날 김연지는 "눈두덩이에 살이 많은 사람을 좋아한다"며 "키도 크고 잘생겨서 첫눈에 반했다. 목소리도 너무 멋있다"며 유상무와 결혼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를 밝혔다.

유상무는 "예전에 실용음악학원을 운영했는데 아내가 내 피아노 선생님이었다"며 "학원이 잘 되지 않아서 항상 둘만 있었다"고 말했다. 

MC 박명수는 김연지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그는 "'명수네 떡볶이' 같이 노래 만들어주고 피아노도 쳐줬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연지는 "음악적으로 이렇게 큰 분이랑 함께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기쁘다"고 화답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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