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규칙적 걷기실천율 향상을 위해 걷기지도자 2급 교육에 참가할 주민 5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걷기 지도자 교육은 다음달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걷기이론과 실습 15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격증 발급을 원하는 교육생은 재)대한걷기연맹의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도 발급할 계획이다.
영주시보건소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488명의 걷기지도자를 양성해 평일 서천강변길 야간걷기, 매월 11일 두발로데이 운영, 초등학교 어린이 걷기 지도 등 걷기운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걷기운동은 언제 어디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으로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 투자 없이도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유산소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걷기지도자 2급 양성 교육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보건소 건강관리과(639-5752)로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주=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