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주택이 다시 증가하는 것을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이 5만9162가구로 전달(5만8838가구)보다 0.6%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준공 후 미분양은 1만7981가구로 지난해 12월(1만6738가구)대비 7.4% 증가했다.
수도권 미분양은 8153가구로 전월(6319가구) 대비 29% 늘었고, 지방은 5만1009가구로 2018년 12월(5만2519가구) 대비 2.9% 줄었다.
규모별로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달(5388가구) 대비 6.6% 증가한 5745가구, 85㎡ 이하는 전월(5만3450가구) 대비 0.1%( 감소한 5만3417가구로 나타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