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한의학박물관이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구절초꽃을 이용한 약초책갈피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산청한의학박물관의 문화가 있는 날 체험행사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2층 체험실에서 무료로, 매월 다른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구절초는 위장병 등에 처방하는 약초로 산청 동의보감촌에 100만여 본이 식재돼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한 정책인 만큼 부담 없이 동의보감촌과 산청한의학박물관을 찾아 즐겨 달라”고 말했다.

◇군 출향 여성리더 초빙 특강

경남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출신 여성리더를 강사로 초빙해 생활개선회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군기술센터는 최달연 경남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을 초청했다.

이번 특강은 농촌사회 변화에 따른 생활개선회 리더로서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최달연 국장은 단성면 출신으로, 농학박사학위를 가지고 있고 농촌자원분야 업무를 30년 넘게 맡고 있다.

산청=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