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는 다음달 7일부터 열리는 '2019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주요 신차와 다양한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지프는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전역에 걸친 여러 국가에서 최고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 유럽 판매량이 전년 대비 56% 증가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유럽은 연속 5년째 성장하고 있는 지역이며, 2지난해 1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세번째 해였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준중형 SUV인 컴패스, 소형 SUV 레니게이드가 그 뒤를 이었으며 3위는 지난해 86% 성장을 기록하며 최고의 판매율을 보인 신형 랭글러다. 지프는 전년도의 대성공에 힘입어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새로운 스페셜 에디션 모델들을 소개해 늘어나는 맞춤형 옵션의 수요와 열정적으로 지프 브랜드를 대하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다.
지프는 이번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뉴 체로키 트레일호크'와 디자인에 고급스러움을 더해 강인함과 스포티함을 강조한 '지프 컴패스 나이트 이글'을 선보인다.
이 밖에 FCA그룹은 이번 모터쇼에서 피아트 창립 120주년 기념 피아트 500 시리즈와 알파로메오의 레이싱 역사를 대변하는 '알파로메오 레이싱' 줄리아 콰드리폴리오, 스텔비오 콰드리폴리오 리미티드 에디션, 아바쓰 창립 70주년 기념 595 에쎄에쎄와 124 랠리 트리뷰트 리미티드 에디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