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올해 신영주아카데미 청춘학교 신입생 15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22일까지며, 교육은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 간 영주시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된다.
모집분야는 식품학부(커피바리스타 15명, 아버지 요리아카데미 15명), 건강학부(귀로 보는 건강클리닉 15명, 다도와 예절 15명), 인문교양학부(교양강좌 75명, 한자한문지도사 15명) 등 3개 학부(6개 과목) 150명이다.
영주시에 주소를 둔 55세 이상의 신중년 및 사회은퇴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1인 1과목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별도이다.
신청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영주시평생학습센터 1층 사무실을 방문해 본인이 직접 입학원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장욱현 시장은 “지혜롭고 여유로운 신중년기를 맞이하는 준비가 필요하다”며 “신영주아카데미 청춘학교가 신중년 세대를 위한 인생설계 아카데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며 청춘학교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및 영주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영주시평생학습센터(639-7652)로 문의하면 된다.
영주=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