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중앙로타리클럽(회장 서경민)은 지난 27일 중증장애인 단체에 차량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장애인 차량은 양산중앙로타리클럽 전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금 4000여만으로 마련됐다.
중증장애인 이동차량은 휠체어 리프트가 부착돼 있어 거동이 불편한 지역내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과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일권 양산시장, 박상우 양산중앙로타리클럽 부회장, 김성희 (사)푸른양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등 15여명이 참석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회원들의 십시일반 기부문화를 확산해, 따뜻한 양산시가 되어가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며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로터리클럽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양산중앙로터리 클럽은 현재 회원 70여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재능기부로 사랑의 집고치기 행사와 관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