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관-지구과학회, IESO성공개최 맞손

대구과학관-지구과학회, IESO성공개최 맞손

기사승인 2019-02-28 19:03:14

국립대구과학관과 한국지구과학회가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성공 개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기관은 지난 27일 국립대구과학관 3층 회의실에서 2019년 제13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ESO) 개최 협력 및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으로 대구과학관과 지구과학회는 △2019년 제13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개최에 따른 협력 △2019년 제13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실험평가 운영 및 대회 참가자들의 과학관 투어 프로그램 운영 △전시관 활용 프로그램 개발 및 과학교육 개발 △상호 발전을 위한 인적, 물적 네트워크 구축 등에 나서게 된다.

김주한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지구과학 교육과 지식 확산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지구과학회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 8월 대구서 개최되는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대회를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대회의 성공 개최와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경재복 한국지구과학회장은 “협약을 통해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개최 협력뿐 아니라 국립대구과학관 과학교육 개발사업에 우수한 인재풀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중장기적으로 지역사회의 인재양성 교육의 발전도 함께 도모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3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는 8월26일부터 9월3일까지 9일간 개최되며, 국립대구과학관은 8월29일과 30일 35개국 300여명의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참가자 실험평가 및 과학관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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