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가 지난 2009년부터 10년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20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평소 신민아는 어린아이들부터 노인들까지 어려운 환경의 사람들을 조용히 지원해왔다.
특히 2015년부터는 화상 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저소득층인 화상환자들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저조하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신민아는 막대한 수술비 탓에 치료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는 화상 환자들을 적극적으로 돕고 나섰다고도 알려졌다.
신민아는 이들을 위해 매년 1억원의 기금을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전달, 현재까지 50여명의 아이와 여성이 치료 및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