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내년 10월 열리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상징물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4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공모대상은 ▲양 대회 통합 엠블럼, 마스코트, 구호 각 1점 ▲전국체전 포스터 2점, 표어 5점 ▲장애인체전 포스터 2점, 표어 5점 등 총 5종 17점이다.
작품주제는 전국체전 101회를 맞아 ▲대한체육의 새로운 100년의 시작과 미래 ▲경북의 전통과 문화, 비전(새바람 행복 경북) 등 경북의 정체성과 이미지 함축 ▲전국체전 기본표어(굳센 체력, 알찬 단결, 빛나는 전진)와 장애인체전 기본표어(다함께! 굳세게! 끝까지!) 의미 함축 ▲전 국민 화합・참여하는 축제분위기 표현 ▲기존 경북도 및 주 개최지 구미시 상징물과 연계성 등을 고려해 표현해야 한다.
응모방법은 직접방문이나 우편접수, E-Mail로 가능하며, 당선작 시상금은 총 2350만원으로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상징물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총 5종 31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당선작은 5월말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 홈페이지(www.gb.go.kr) ‘도정소식-고시・공고’란의 ‘2020년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상징물 공모’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만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제101회 전국체전과 제40회 전국장애인체전의 특색 있고 우수한 상징물을 발굴・개발하기 위해 전국적인 공모를 실시하니 많은 응모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