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FC경산 유소년 클럽이 지난달 27일 영덕에서 열린 ‘2019 영덕 MBC 꿈나무 축구 윈터리그 전국 대회’에서 U-11세, U-12세 부분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U-11세는 준결승에서 강호 파주FC를 8:1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리맨즈FC를 5:1로 대승하며 전국 절대강자 자리에 올랐다.
FC경산 유소년 클럽은 지난 2013년에 창단돼 현재 90명의 축구 꿈나무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 9회, 준우승 6회 등 뛰어난 성적을 올리고 있다.
이정택 FC경산 유소년클럽 감독은 “이번 우승을 통해 경산지역에 좋은 인재를 발굴할 수 있었으며 모두가 즐기며 축구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경산=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