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헬라스 베로나·21)가 풀타임 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이승우는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스타디오 마르크 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2018~2019 세리에B(2부리그) 27라운드 베네치아와의 홈경기에서 풀타임 출전해 팀의 1-0 승리에 일조했다.
경기 초반부터 공세를 펼친 베로나는 전반 18분 안토니오 디 가우디오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갔다.
이승우도 기회를 잡았다. 전반 29분 오른쪽 측면 돌파를 시도 후 오른발로 슈팅을 때렸지만 아쉽게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후반 38분 혼전 상황에서 이승우가 베네치아의 골문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무산됐다.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한 베로나는 시즌 11승 9무 6패(승점 42점)를 기록해 리그 6위를 달렸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