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경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소상공인 신용보증 지원

밀양시, 경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소상공인 신용보증 지원

기사승인 2019-03-05 09:42:13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경남신용보증재단에 2017년부터 매년 1억원씩 출연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에 적극 나섰다.

밀양시는 지난 4일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채무보증을 하는 경남신용보증재단에 1억 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출연금은 영세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경남신용보증재단의 대위변제 보증재원 확충을 위해 자금의 일부가 충당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이번 출연을 통해 경기침체와 최저 임금 인상 등으로 자금난을 겪는 밀양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밀양=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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