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왕이 된 남자’ 종영 소감 “소운과 함께 한 시간 기억할 것”

이세영, ‘왕이 된 남자’ 종영 소감 “소운과 함께 한 시간 기억할 것”

기사승인 2019-03-05 10:46:06

배우 이세영이 tvN 월화극 ‘왕이 된 남자’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세영은 5일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 ‘왕이 된 남자’ 유소운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해 추위 속에서 고생하신 모든 제작진들과 배우들께도 감사 인사를 올리고 싶다. 덕분에 무사히 작품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렇게 좋은 작품으로 새해를 시작할 수 있어 뜻 깊고 기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운이와 함께 울고 웃었던 모든 순간들을 소중하게 기억할 것 같다. 제가 그런 것처럼, 여러분들 마음에도 ‘왕이 된 남자’가 오래 기억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작품을 통해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 좋은 연기 보여드리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작품과 캐릭터를 향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이세영은 ‘왕이 된 남자’에서 중전 유소운 역을 맡아, 역할의 온화하고 기품 있는 모습과 함께 주체적인 면까지 표현해 시청자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밀도 있는 캐릭터 분석을 통해 인물을 풍성하게 그려내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이세영은 공포영화 ‘링거링’ 출연을 앞두고 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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