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지역 특화 스마트 건강생활정보 서비스 제공

양산시, 지역 특화 스마트 건강생활정보 서비스 제공

기사승인 2019-03-06 17:00:53

경남 양산시가 지역 특화 스마트 건강생활정보 서비스를 3월부터 오픈한다. 

양산시는 5일 부산지방기상청의 2018년 지역기상융합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스마트 건강생활정보시스템 '한손에 쏙, 건강 쓱' 앱을 3월부터 오픈해 공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건강생활정보 서비스는 양산지역의 맞춤형 질병위험예측지수를 개발·적용해 양산 시민들을 위한 시스템으로 구현했다. 

건강생활정보 서비스의 종류는 크게 생활보건기상정보, 폭염정보, 미세먼지 정보 3종류로 구성돼 있다.

생활보건기상정보는 피부질환, 천식, 알레르기 비염, 뇌졸중 발생가능지수를 비롯해 식중독, 자외선 지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5월부터 연령별, 장소별 더위체감지수를 주변 무더위 쉼터 정보와 함께 서비스 할 예정이다. 

또한 서양산 지역과 동양산 지역에 설치된 2곳의 측정기를 활용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수치를 서비스하고 있다.

서비스는 기상청의 기상 빅데이터와 양산시의 질병관련 기초자료를 융합한 양산에 특화된 서비스로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양산시민들을 위한 스마트 건강생활정보서비스가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많은 역할을 할 것이다"며 "차후 기상관련 빅데이터와 질병관련 빅데이터 등을 융합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제공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질병 발생 감소와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스마트폰 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에 '한손에 쏙 건강 쓱'으로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

양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

강우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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