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경북 청송군수가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제7회를 맞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리더십경영·글로벌경영‧창조경영 등 총 15개 부문에 걸쳐, 서로 다른 분야와 상황에서 경영선진화를 이뤄낸 대한민국 대표 CEO를 선정해 수상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윤 군수는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낙후된 청송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농업·복지·경제·문화 등 다방면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등 행복청송 건설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는 점이 크게 평가됐다.
특히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등에 대한 국비확보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및 대도시 홍보판촉행사로 지역 농산물 유통경쟁력을 강화시켰다.
또 청송사과축제의 명칭·장소 변경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 및 관광객 증대, 지역 실정에 맞는 분야별 복지정책 추진, 행정구역 명칭변경(부동면→주왕산면)을 통한 지역 인지도 및 브랜드가치를 상승시켰다.
윤경희 군수는 “이번 수상은 저 개인이 아닌 청송군 500여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군민이 행복한 1등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라며 “열심히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앞으로도 청송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